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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주목한 부산, 영남 관광 시장 공략 본격화 - 부산서 태국 관광 로드쇼 성료 - 40개 현지업체·40개 여행사 맞손 - 골프·웰니스 등 맞춤상품 확대
  • 기사등록 2026-09-07 12:29:12
  • 기사수정 2026-09-07 1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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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부관광청이 부산과 영남권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토토 부킹 (TOTO Booking)이 함께한 '어메이징 타일랜드 로드쇼 (부산) 2026'이 지난 9월 3일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국 현지 관광업체와 부산 여행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골프·웰니스·럭셔리·미식 등 부산·영남권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소개했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토토 부킹 (TOTO Booking)이 함께한 '어메이징 타일랜드 로드쇼 (부산) 2026'이 지난 9월 3일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국 40개 업체·부산 여행사 40곳 참여


이번 로드쇼에는 태국의 호텔과 골프장, 주요 관광지 등 40개 현지 업체가 참가했으며, 부산지역 40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 업체와 여행사들은 1대1 비즈니스 미팅(Tabletop Sale)을 통해 관광상품과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씨리겟아농 뜨라이라따나송폰 태국정부관광청 동아시아 국장과 와치라차이 시리삼판 서울사무소장도 참석해 부산 및 영남권 여행업계와 교류했다.


와치라차이 소장은 만찬에서 ‘2027년 태국 관광상품 하이라이트’를 발표하고 방콕, 치앙마이·치앙라이, 푸켓, 끄라비, 팡아, 사무이 등 주요 지역의 골프·웰니스·럭셔리·로맨스·가족·스포츠·미식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골프 관광과 관련해 치앙마이 골프 라운딩을 비롯해 스파와 미식, 쇼핑을 결합한 휴양형 상품을 제안했다.


태국관광청 씨리겟아농 뜨라이라따나송폰 동아시아 국장은 “에어부산 직항과 연계하기 좋은 북부 치앙라이와 남부 휴양지 끄라비를 핵심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 직항 노선, 영남권 관광시장 성장 동력


태국정부관광청은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영남권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산에서 방콕과 치앙마이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운항하면서 영남권 관광객의 태국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씨리겟아농 동아시아 국장은 “한국 시장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 많다”며 “에어부산 직항과 연계하기 좋은 북부 치앙라이와 남부 휴양지 끄라비를 핵심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와치라차이 시리삼판 소장은 ‘2027년 태국 관광상품 하이라이트’를 발표하고 방콕, 치앙마이·치앙라이, 푸켓, 끄라비, 팡아, 사무이 등 주요 지역의 골프·웰니스·럭셔리·로맨스·가족·스포츠·미식 상품을 소개했다.골프 넘어 웰니스·신규 목적지로 확대


태국관광청은 기존 인기 관광지를 넘어 한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신규 목적지와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핵심 관광 분야로 ‘헬스 앤 웰니스’를 제시했다. 스파와 아이스 바스(Ice Bath), 자연 속 조깅과 등산 등 휴식과 건강을 결합한 힐링·리차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인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태국 특유의 ‘5F’ 콘텐츠도 강화한다. 5F는 ▲Food(미식) ▲Film(영화·드라마) ▲Fashion(패션) ▲Fighting(무에타이·웰니스) ▲Festival(축제)로, 태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토토 부킹 (TOTO Booking)이 함께한 '어메이징 타일랜드 로드쇼 (부산) 2026'이 지난 9월 3일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인 관광객 안전관리도 강화


한국인 관광객의 태국 재방문율이 약 60%에 달하는 가운데 관광객 안전을 위한 현지 대응체계도 강화된다.

특히 대마 성분과 관련해 식당 메뉴판의 성분 표기를 지도하고, 입국 관광객에게 주의사항 안내문과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한편 관광경찰 및 주태국 한국대사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관광청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부산 로드쇼에서는 에어부산이 지원한 방콕·치앙마이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숙박권과 골프장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태국과 부산·영남권 여행업계 간 교류가 확대되면서 직항 노선을 기반으로 한 태국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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