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공단 직원들이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현장의 굿즈 코너를 둘러 보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청년들과 손잡고 공단의 정체성과 부산 대표 시설의 특성을 담은 홍보 굿즈 개발에 나선다. 청년들에게는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공단은 참신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2026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 공단 홍보 굿즈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역 청년 20명이 5개 팀으로 참여한다. 참여 청년들은 오는 9월까지 공단의 주요 사업과 시설 특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홍보 굿즈와 패키지 디자인을 기획·개발한다.
공단은 프로젝트 결과물 가운데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실제 홍보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굿즈는 공단의 다양한 홍보 활동과 대외 협력 등에 활용된다.
지난 6월 비스코 부기 캐릭터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 당시 전경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공공기관의 실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청년들은 실제 공공기관의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과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
공단 역시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관 홍보에 접목해 기존 홍보물과 차별화된 디자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공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단 홍보에 접목해 청년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