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전경.부산남부교육지원청이 못골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사 옥외 주차장을 주말과 공휴일에 무료로 개방한다. 주민과 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공공기관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부터 주말과 공휴일마다 청사 옥외 주차장을 무료로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주말과 공휴일 이용객이 몰리는 못골시장 인근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개방 대상은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과 전기차 충전 시설 3개소를 포함한 옥외 주차장 총 45면이다. 지하주차장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청사 보안과 시설 관리를 위해 야간에는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교육지원청 업무 및 민원 방문 차량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주말과 공휴일마다 반복돼 온 인근 지역의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일부 해소되고, 못골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주차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변상돈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주차장 개방이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던 주민과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출차 시간을 준수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