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과 동의과학대학교가 ‘지역대학 연계 기술역량 강화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성림 이사장(좌), 김영도 총장(우)이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과 동의과학대학교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에 나선다. 저연차 기술직 직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부산시설공단은 24일 동의과학대학교와 ‘지역대학 연계 기술역량 강화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업 확대와 신규 채용 증가로 비중이 커진 저연차 기술직 직원들의 실무 경험 부족을 보완하고, 시설 운영 및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공공기관 재직자 교육과 지역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양 기관은 2026년 3월부터 2029년 3월까지 3년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학의 실습 시설을 활용한 기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은 소방설비 운용과 점검 등 현장 중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또한 교수진이 참여하는 시설 점검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현장캠퍼스’ 프로그램도 운영해, 교육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시설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