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aptionBNK금융그룹이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Play on BNK’의 2026년 첫 공연으로 클래식 무대를 마련한다. 바이올린·첼로·피아노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2026 HOPE’를 주제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BNK금융그룹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피아노 트리오 – 2026 HOPE’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Play on BNK’의 올해 첫 무대이자 통산 22회차 행사다.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김설화가 출연한다. 이들은 시벨리우스의 ‘로망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Play on BNK’는 2024년부터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료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달 시민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21회 공연에서는 부산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여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 신청은 11일 오후 5시부터 19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지정석과 비지정석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 이후 입장 시에는 좌석 구분 없이 배정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금융기관이 문화 플랫폼 역할까지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Play on BNK’가 부산의 대표 시민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