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단으로 직접 간 경남도… 기업 규제·애로 ‘현장 해법’ 찾는다 - 연말까지 ‘찾아가는 산업단지 간담회’ 운영… 사전조사–현장대응–사후관리 체계 가동
  • 기사등록 2026-02-10 15:53:33
기사수정

경남도 ‘2026년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간담회’ 장면.경상남도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기업 지원에 나선다. 도는 2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본격화한다.


경상남도는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불합리한 규제와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가 시군과 함께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산업단지 관리기관, 입주기업체협의회, 입주기업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행정절차와 규제 부담을 줄이고, 현장 수요에 맞춘 지원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간담회에서는 입지·건축, 환경·안전, 인력, 행정절차 등 분야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제도개선 과제로 도출한다. 기업별·사안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함께 추진된다.


경남도는 간담회에 앞서 시군과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통해 애로사항을 사전 조사하고,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사전 조사–현장 대응–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개선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산업단지 관리 비영리법인이 설립된 산업단지와 준공된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총 6회 이상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0일 밀양시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는 17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석해 교통 안전, 주차장 활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대형 차량 통행이 잦은 공단 특성에 따른 교통사고 우려와 교차로 통행 불편 해소 요청에 대해 경남도 동부관리사업소는 교통안전시설물 추가 설치와 교차로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주차장 용지 내 지붕형 태양광 설치 관련 문의에 대해서도 제도적 제한 사항을 안내하고 개선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오는 2월 26일 사천시에서도 간담회를 열고, 시군 여건을 고려해 현장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과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산업단지는 총 210개소, 면적 141㎢로 전국 산업단지 가운데 개소 수 기준 1위, 면적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152개소는 조성이 완료됐고, 58개소는 현재 조성 중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10 15:53:3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부산환경공단
BNK경남은행 리뉴얼
한국전력공사_4월_변전소나들이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2025년도 부산 스마트공장(기초) 구축 …
최신뉴스더보기
15분도시 부산
한국도로공사_졸음쉼터
BNK경남은행 리뉴얼
대마도 여행 NINA호
2024_12_30_쿠쿠
은산해운항공 배너
한국수소산업협회
부산은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