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언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제10대 부산시의회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에 나선다.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30일 오전 9시30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김현준 씨에 이어 오후 2시30분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후보자 황선웅 씨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0대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청문회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보언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욱·조용우 부위원장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기관별 특성에 맞춰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정책수행 역량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오전 청문 대상인 부산신용보증재단은 1997년 설립된 지역신용보증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맡고 있다.
특위는 김현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신용보증·금융 분야 전문성을 비롯해 리스크 관리와 재원 확보 방안,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실행 가능성, 조직관리와 청렴·윤리경영 역량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오후에는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후보자 황선웅 씨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해 일자리·창업·산업·기업지원 등 지역경제 전반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위는 황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 기관 경영 및 정책수행 능력,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 조직관리와 리더십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전경.김보언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처음 실시하는 청문회인 만큼 의욕과 책임감이 크다”며 “각 기관의 역할과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후보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꼼꼼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10월 6일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