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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고쿠도료, 울산에 1200억 투자 본격화 - 일본 대표이사 울산 찾아 투자 점검 - 온산에 친환경 선박도료 생산시설 - 800억원 FDI로 지역산업 연계 강화
  • 기사등록 2026-09-14 17: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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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시장은 14일 울산시청을 방문한 다테 켄시 츄고쿠도료(대표이사 및 임원진들과 투자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세계적인 선박용 도료 기업인 일본 츄고쿠도료 경영진이 울산을 찾아 1,200억원 규모 투자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울산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친환경 선박용 도료 생산·연구시설 구축에 이어 본사까지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조선·해양산업과 연계한 첨단 소재산업 육성이 기대된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다테 켄시(Kenshi Date) 츄고쿠도료 대표이사 일행이 김상욱 울산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울산시와 츄고쿠삼화페인트㈜가 체결한 투자협약 이후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투자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욱 시장과 다테 대표는 이날 울산 공장 건립 등 구체적인 투자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기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츄고쿠도료는 1917년 설립된 선박용 도료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삼화페인트공업과 합작해 1988년 츄고쿠삼화페인트를 설립했으며, 국내 선박용 도료 시장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츄고쿠삼화페인트는 지난 3월 투자협약에 따라 총 1,200억원을 투입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친환경 선박용 도료 생산시설과 연구시설을 구축한다. 공장 건립은 2029년까지 진행하고, 2030년에는 현재 경남 김해에 있는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다테 켄시(Kenshi Date) 츄고쿠도료 대표이사 일행이 김상욱 울산시장을 예방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의 특징은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이다. 총 투자액 1,200억원 가운데 800억원이 FDI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선박용 도료 기업의 생산·연구 거점이 울산에 들어서면서 지역 조선·해양산업과의 연계 강화는 물론 관련 소재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제해사 분야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용 도료의 생산 및 연구시설을 울산에 구축한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도 크다. 울산의 조선·해양산업 기반과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미래 선박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투자협약 체결 이후에도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츄고쿠도료와 츄고쿠삼화페인트가 울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소재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기업의 생산·연구 거점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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