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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해양자연사 미래 모색 - 9월 10일 첫 학술대회 개최 - 전시·연구 발전방향 논의 - 전문가 9명 종합토론 진행
  • 기사등록 2026-09-06 0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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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해양자연사 분야의 연구와 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첫 학술대회를 연다.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해양자연사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박물관의 미래 역할과 대중과의 소통 방안을 논의한다.


「해양자연사 전시·연구와 박물관의 나아갈 길」포스터.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2026년 학술대회 「해양자연사 전시·연구와 박물관의 나아갈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자연사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명완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장의 환영사와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의 축사에 이어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해양자연사의 과거와 현재, 박물관 전시와 대중과학 콘텐츠 등을 폭넓게 다룬다. 이승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5억 년 전 해양 자연사 조사·연구’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영란 플랜오션 대표는 ‘해양생물 연구와 전시·교육’을 소개한다.


이어 류승훈 임시수도기념관장이 ‘박물관의 해양 문화에 관한 조사·연구와 전시’, 김정훈 유튜브 과학드림 대표가 ‘재미있는 대중과학 콘텐츠란?’을 주제로 발표해 연구와 전시, 교육, 대중 소통을 아우르는 논의를 이어간다.


주제발표 후에는 발표자 4명과 토론자 4명, 좌장 등 9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린다. 황의욱 경북대학교 생물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현수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원정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책임연구원, 백승주 국립해양박물관 전시기획팀장, 박진영 아시아공룡협회 부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와 함께 박물관 테마전 「최초의 척추동물, 물고기의 세계」도 선보인다. 9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종합전시실 어류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어류의 생애와 생존 전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의 하나로 개최된다. 박물관은 올해 신설된 학술대회 분야에 처음 선정돼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학술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완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해양자연사 분야 학술대회”라며 “해양자연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박물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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