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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륙도 예인선 전복사고 수습본부 가동 - 실종자 수색·구조 총력 - 관계기관 비상대책회의 개최 - 피해자 가족 지원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6-09-02 1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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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경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사고 수습 및 구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부산 오륙도 해역에서 예인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가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실종자 수색·구조와 피해자 가족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경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사고 수습 및 구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 오륙도 해역에서 예인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부산시가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실종자 구조와 피해자 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29분께 오륙도 남동부 약 5마일 해상에서 286톤급 예인선 ‘오션터그’가 전복됐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8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경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개요와 피해 상황, 실종자 수색·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관계기관 지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부산시 해양·재난안전·복지 관련 부서를 비롯해 해경과 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책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륙도 해안에 현장연락관을 파견하고 실종자와 가족을 확인해 1대1 전담공무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행정·물자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해 사고 수습을 지원한다.


사고 수습을 위해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남구와 해운대구에도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구별로 피해자 가족전담팀을 운영하고 재난심리회복지원을 통해 맞춤형 심리상담과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긴급 통역 서비스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수색·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분이라도 더 빨리 구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남구·해운대구·동구,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수습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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