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2026년을 ‘시설물 내진안전성 강화의 해’로 정하고 선제적인 보강작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계획한 주요 시설물 3개소의 내진보강 공사를 상반기 내 모두 완료했다.
남항대교 교각(RP2) 강재 브라켓 보강공사 준공검사 장면/완료 전경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 2개소(수화물취급소, 정비고)와 남항대교 일부 구간(송도 진출입램프 3단계)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시설별 구조 특성을 고려해 점성댐퍼, 전단키, 철판 및 철골기둥 보강 등 맞춤형 공법을 적용해 지진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올해 확보한 내진보강 예산 10억 5천만 원 중 7억 9천만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며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수화물취급소 철골조 브레이스 보강 중 / 완료 전경이번 공사 완료로 공단 소관 시설물의 내진율은 기존 79.6%에서 올해 목표치인 83.3%로 상승했다. 공단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내진율 10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진 안전성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