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워터웨이’가 선보인 'PH7.4' 정수기.정수기 시장의 화두는 오랫동안 '얼마나 깨끗하게 걸러내느냐'였다. 그러나 여과 성능만 앞세운 역삼투압(RO) 필터는 유해물질과 함께 몸에 필요한 천연 미네랄까지 제거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왔다.
‘진행워터웨이’가 선보인 'PH7.4' 정수기는 이 지점에서 접근 방식을 달리한다. 천연 야자수 활성탄과 이온교환광석, 400℃로 구워낸 포천 화강암을 결합한 복합필터로 유해물질은 제거하되 미네랄은 살리는 방식이다.
여기에 독일 10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아연이온 발생장치 '진행RSI'를 국내 정수기 중 유일하게 탑재해 물때·세균 억제 효과까지 더했다. 상명대학교 화학과 연구팀의 비교실험에서도 식물 발아율과 세포 생존율이 타 정수 방식 대비 우수하게 나타나며 기술적 근거를 뒷받침하고 있다.
'PH7.4' 정수기 제품 구성미네랄까지 살리는 4단계 필터 구조
PH7.4 정수기의 핵심은 '천연미네랄 복합필터'다. 충전 밀도를 높인 천연 야자수 껍질 활성탄이 1차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이온교환광석이 중금속을 흡착한다. 이어 오랜 시간 숙성시킨 포천 화강암을 400℃로 가공한 미네랄 광석이 물맛과 천연 미네랄을 보충하는 구조다. 회사 측은 이 과정을 거친 물이 pH 7.2~7.6의 약알칼리수로, 사람 몸의 pH와 가까운 상태로 출수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더해지는 것이 아연이온 발생장치 '진행RSI'다. 물때와 세균 발생을 억제하는 동시에 아연이온화 과정에서 미량의 과산화수소가 생성돼 살균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발생된 아연 미네랄은 물속 미네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물을 부드럽게 하고 목넘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정수 필터 방식 비교 역삼투압·나노·중공사막… 무엇이 다른가
정수기 필터 방식은 크게 네 갈래로 나뉜다. 역삼투압(RO) 필터는 미세한 막으로 불순물을 걸러 중금속을 완전히 제거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네랄까지 함께 빠져나가 산성수(pH 5.5~6.9)가 만들어지고 물 낭비와 전력 소모가 크다는 게 일반적으로 지적되는 특성이다. 나노(양전하) 필터는 세균은 걸러내되 중금속과 발암성 물질은 일부만 제거하는 데 그치고, 중공사막 필터는 미세기공으로 미네랄은 통과시키지만 중금속·발암성 물질 제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비해 진행워터 PH7.4는 활성탄·이온교환광석·미네랄광석의 조합으로 중금속과 잔류염소를 흡착하면서도 천연 미네랄은 보존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필터가 수작업으로 제작돼 필터 수명이 길어 경제적이라는 점도 차별점으로 제시된다.
국내 정수기 유일 탑재 RIS 효과국내 유일 탑재 'RSI 효과', 세균 99.9% 제거 실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미생물 제거 실험에 따르면, 진행RSI를 통과한 물에서는 세균(Serratia marcescens)이 99.9%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균수 9.0×10⁵ CFU/mL 수준에서 24시간 경과 후 검출되지 않는 수준까지 떨어진 결과다. 회사 측은 진행RSI가 일반 수돗물 대비 3.7배의 연수(軟水) 효과를 내며, 세계 63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진행RSI를 통과한 임상실험 결과(상명대학교 화학과 연구팀)상명대 연구팀, "식물 발아·세포 생존율서 우수"
상명대학교 화학과 연구팀(김태범 교수 외 3명)은 정수기(PH7.4, 역삼투압, 이온수기)와 생수, 수돗물을 대상으로 콩나물·무순 발아율과 사람 세포 생존율을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진행워터를 통과한 물의 콩나물 발아율은 84.0%로 비교군(역삼투압 78.8%, 수돗물 79.6% 등)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세포 생존율 역시 6일차 기준 96.7%로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약알칼리성인 진행워터가 식물 성장과 세포성장속도, 단백질 발현량, 미토콘드리아 활성 등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알반 수돗물(좌측 수전구)과 진행RSI 통과한 물(우측 수전구)의 물성 비교. 진행워터가 훨씬 부드럽고 비누 거품이 잘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필터 교체주기와 제품 라인업
PH7.4는 세디먼트필터(전처리, 6개월), 복합필터(12개월), 폴리싱필터(후처리, 12개월)로 구성되며, 핵심 부품인 아연이온발생장치(진행RSI)는 5년 주기로 교체하면 된다. 연간 방문 교체 횟수는 2회로, 경쟁사 제품(4~6회)보다 적어 유지관리 부담이 낮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직수형 방식으로 소비자가격 129만 원, 60개월 렌탈 기준 월 3만 9,900원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