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전재수)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탐험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 가운데 전재수 부산시장.부산시가 '2026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열고 미래 극지 인재 양성에 나섰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오는 8월 노르웨이 트롬쇠와 스발바르제도 등을 방문해 북극의 자연과 과학, 국제협력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부산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탐험 일정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탐험대원과 극지 해설사, 극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과 탐험대 임명장 수여, 탐험 일정 및 활동 안내, 극지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지 안전수칙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탐험을 다짐했다.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는 부산 청소년들에게 극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극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부산시 대표 극지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관하고 있다.
그동안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북극 다산과학기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노르웨이 트롬쇠와 스발바르제도 등을 탐방했으며, 현재까지 총 32명의 부산 청소년이 극지 체험에 참여했다.
올해는 부산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450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극지 상식 골든벨 및 퀴즈대회,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8명이 탐험대원으로 선발됐다.
부산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탐험 일정에 돌입했다. 탐험대는 오는 8월 6일부터 15일까지 7박 10일간 노르웨이 트롬쇠와 스발바르제도 롱위에아르뷔엔을 방문해 다양한 극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원들은 국제종자보관소와 북극탐험박물관을 찾아 북극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북극해 보트 탐사와 빙하 트레킹을 통해 북극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 트롬쇠에서는 북극이사회와 북극경제이사회, 한국-노르웨이 극지협력센터를 방문해 북극항로와 극지과학 외교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간담회에 참석한다. 아울러 북극항로 시대 부산과 북극권 청소년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직접 발표와 토론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극지체험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북극의 환경과 기후변화, 해양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극지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글로벌 북극 협력 기반을 강화해 북극항로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