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시작했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부산 소재 대학(원)생과 부산에 거주하는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신청은 8월 28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부산시는 6일부터 '2026년 부산광역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 대학(원)생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자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6년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안내 포스터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 소재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부산에 거주하는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이다. 지원 대상 이자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 동안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로, 지원금은 개인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졸업생은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다만 행정정보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졸업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제출서류는 공고일인 2026년 7월 6일 이후 발급된 서류만 인정된다.
부산시는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한 뒤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확정해 오는 12월 중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만4천494명에게 25억8천300만 원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힘써왔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원)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부산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