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올여름 해운대·광안리·송도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배치돼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안전 감시 활동을 펼치며 피서객 안전 확보에 나선다.올여름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7개 해수욕장에 전문 구조 인력을 배치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조대는 소방공무원 77명과 자원봉사자 191명 등 총 26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에 배치돼 피서객 안전 확보에 나선다.
운영은 해수욕장 개장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6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82일간 운영되며, 송정해수욕장은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67일간 운영된다. 광안리와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 내 물놀이 안전 감시를 비롯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안전 계도 활동 등을 수행하며 해수욕장 안전관리의 최일선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피서객이 집중되는 성수기와 사고 위험이 높은 기간에는 신속수난구조팀 등 전문 구조 인력을 집중 배치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신속수난구조팀은 수난사고 발생 시 즉각 현장에 출동해 구조와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전문 대응 조직으로, 사고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안전지킴이”라며 “올여름에도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누구나 안심하고 부산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구역에서만 입수해 달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