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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임직원 수해 복구 현장 지원 - 부산역 지하도상가·플랫폼광장 등
  • 기사등록 2020-07-27 09: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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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7월 23일 저녁과 24일 새벽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역 지하도상가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 침수현장에서 복구에 동참했다.


부산역지하도상가 현장에는 공단 이사장과 임원을 비롯해 안전혁신본부, 기반시설본부, 행복복지본부 직원들이 83개 점포마다 2~3명씩 배치되어 빗물과 토사로 피해를 입은 현장 복구에 나섰다.


권태근 부산역지하도상가상인회장과 상인들은 “천재지변으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복구지원을 도와주는데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상가관리처 남부지하도상가 장진욱 대리(6급)는 23일(목) 오후 9시30분경,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던 부산역 지하도상가 7번 출구에 위험을 무릅쓰고 차수판을 설치하여 민첩한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피해 복구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추연길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신속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입점주 피해에 대해서도 빠른 보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피해를 입은 부산역지하도상가 83개 점포에 대해 피해상황을 파악하여 영조물 배상신청 등 피해보상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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