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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 ' 선언식 - 부산시-부산시설공단 간 두리발 차량 전달식
  • 기사등록 2019-07-16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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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7월 15일 인재개발원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정책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될 ‘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 선언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교통약자 이동권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의 관리운영권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부산시설공단으로 이관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선언식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게 두리발 신차 열쇠를 전달했으며 <교통약자가 행복한 도시 부산! 선언문>을 교통약자와 두리발 복지매니저가 나누어 낭독,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상에 대한 각자의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본분을 성실히 수행해 온 모범 두리발 매니저 3명에 대해 표창함으로써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도 전달했다.


아울러 부산시의 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 부응하여,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부산시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는 의미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장애인의 두리발 차량 탑승을 직접 돕는 ‘일일 매니저’ 역할을 체험하고, 새로 도입하는 두리발 차량의 본격적인 운행을 대․내외적으로 알린다는 의미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 5월 부산시청 앞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두리발 차량 증차를 약속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의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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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6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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