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절영로 도로사면의 안전성 검토 및 흰여울 문화마을 일원의 관리방안을 모색코자 2018년 8월 연구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지난 1월 11일(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사 및 결과분석을 바탕으로 도로노면 변형원인, 붕괴현상 원인규명, 절영로 및 사면의 안정성 해석, 흰여울마을 건축허가 시 유의사항 및 향후 유지관리방안과 더불어 조사결과 도출된 문제점 및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제시하였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히 국·시비 등 예산 확보하여, 절영로 및 흰여울마을 일원의 안전을 위한 장·단기적 우선순위를 수립, 단계별로 조치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안전적 측면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추가로 흰여울 문화마을이 가지는 관광지로서의 도시재생적 측면 또한 함께 고려하여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6월 발생한 절영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석축유실에 따른 상부 붕괴우려 도로에 대한 응급복구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