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2월 19일 민원공무원의 날에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공간 및 서비스의 상향 표준화를 도모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는 사업으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뿐만 아니라 미스터리쇼핑 방식을 활용하여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종합 심사하여 선정하는 사항으로 전국에서 12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영도구청 민원실은 장애인, 임산부 전용창구인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계약부서인 경리계를 열린 공간인 민원봉사과 내에 배치하여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원부서를 1층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고객의 이용편의를 도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한 결과가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서비스로 행복민원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