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생계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박정진 지사장,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김근용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후원금은 가구당 50만원씩 총 20가정에 전달된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2009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지원이 올해도 지속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정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9년 저소득 생계비 지원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체재비 등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34억원 상당의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