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부산 영도구 동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지난 11월 7일 동삼희망마을 1층에서 마을 공동체 및 마을활동가에 관심있는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동삼1동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삼1동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아파트 및 복지대상자 밀집지역인 마을 특성으로 인해 이웃간 단절 및 양극화 문제로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마을공동체 형성과 성장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김상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이러한 마을활동가 모집 배경을 설명하면서 “우리 마을을 우리 힘으로 바꿔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과정은 7일부터 28일까지 마을공동체의 사례, 리더십 교육, 마을 디자인 기획 및 계획서 수립을 포함해 총 4회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혜란 동삼1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지역 리더를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