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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천 풍경.(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이 지역 발전을 위해 도시철도 기장선 및 정관선 노면전차 건설사업,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공사 등 대단위 기획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공사와 관련 국비지원 확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4~6월 기장군 정관 좌광천 내 수질 개선을 위해 국회 및 환경부 관계자를 만나 지속적인 관심 및 국비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그 결과 올해 정부 추경 안에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정비를 위한 예산 10억원이 편성돼 국회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좌광천은 정관신도시를 통과하는 도심하천이다. 정관신도시 조성시 제척된 기존 마을지역의 생활오수가 분류식오수관로 미설치 등으로 좌광천에 유입돼 수질오염 가중 및 도시미관 훼손 등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기장군은 좌광천 수질개선 및 정관신도시 내 도심지 미관 향상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정관신도시 조성시 제척된 기존 마을지역인 산곡마을 외 9개 마을에 분류식 오수관로를 설치해 각 마을 생활오수가 좌광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총사업비 196억4900만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으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좌광천 오수관로 사업비가 정부 추경안에 상정됨에 따라 사업비가 확보될 것”이라며 “해당 사업비로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공사’가 시행되면 하천생태계 보전 및 지역 주민들의 오래된 생활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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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2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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