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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지난 23일 금곡동 소재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현장복지 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현장을 방문해 이동 제약 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년에는 총 4250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저소득 주민이 밀집한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공창, 남산정, 덕천, 동원, 화정)을 매월 순회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장구 점검·수리, 가전제품 수리, 이불세탁, 우산수리, 건강검진, 복지·취업·법률 상담 등 15개 분야 23개 기관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북구는 복지에 대한 수요가 전국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민과 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구민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발로 뛰는 맞춤형 복지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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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4 1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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