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상징 디자인(BI) 공모전을 연다.
부산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22일 자정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피란수도 부산유산 B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란수도 부산유산 BI 공모전’ 포스터.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주제로 심벌(엠블럼)과 문구를 결합한 상징 디자인을 모집한다. 피란수도 부산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다만 수상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는 10월 22일 오후 12시까지 참가 신청서와 출품작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모두 6편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와 관련 사업, 간행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표현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미래 세대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역사적 가치를 함께 알리는 기회”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