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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22주년…“글로벌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재도약” - AI 청가 공개·10대 성과 발표…트라이포트 중심지 비전 제시
  • 기사등록 2026-03-27 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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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에서 열린 'BJFEZ 개청 22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2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고, 글로벌 물류·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청가 발표와 함께 향후 전략을 제시하며 동남권 경제성장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7일 청사 1층에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관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아 AI 기술로 자체 제작한 청가 발표,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 전현숙 경남도의원, 입주기업협의회장인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책자문위원과 입주기업 대표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히 박성호 청장은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10대 성과 및 향후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성과와 함께 미래 종합계획이 공유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 개청 이후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항만물류 분야에서 총 51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4년 연속 경제자유구역 평가 최고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이어왔다.


향후 진해신항(2040년)과 가덕도신공항(2035년)이 완공되면 해당 구역은 항공·항만·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Tripot)’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현재 2,400여 개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부산·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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