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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부 장관 취임… “동남권 해양수도권 성공모델 만들자” - AI·탈탄소 항만 투자·북극항로 준비 강조… 수산·해운 산업 대전환 예고
  • 기사등록 2026-03-25 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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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부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5극3특 전략 가운데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과 함께 동남권 해양수도권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인공지능과 탈탄소 기반의 항만·선박 투자, 북극항로 개척 등 미래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부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5극3특 전략 가운데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지방 소멸과 수도권 과밀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전략이 바로 5극3특”이라며 “해양수산부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선봉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성공 모델을 만들어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자”고 말했다.


수산업 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연근해 어업과 양식 산업 등 생산 구조의 재편부터 유통·가공 현대화, 브랜드 창출과 마케팅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수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부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5극3특 전략 가운데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해운·항만 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황 장관은 “AI와 탈탄소 흐름에 맞춰 선박과 항만에 적기 투자를 추진해야 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을 정비해 도약의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서는 해양 안전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해운선사와 수출입 기업, 어업인의 피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해양수산부의 역할을 120%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 전략으로 북극항로 준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황 장관은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그때 준비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해양 안전과 해양 자원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주문했으며,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경청과 통합,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황 장관은 취임사 도중 직원들의 노고를 언급하며 감정이 북받쳐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한 배를 탄 공동체”라며 “더 많이 소통하고 책임을 나누며 보람 있는 성취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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