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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중년 ‘인생 2막’ 설계 본격화… 50+생애재설계대학 12개교 확대 운영 - AI·드론·이차전지부터 도시농업·요리까지…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 기사등록 2026-03-25 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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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교 50+생애재설계대학 수강생들이 AI디지털디자인 과정 수업 장면. <사진: 부산경상대학교 제공>부산시가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50+생애재설계대학’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기존 2개교에서 출발한 이 사업은 올해 12개 대학으로 늘어나며, 신산업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결합한 ‘예방적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활동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7년 부산대학교와 동의대학교 2개교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확대돼 올해는 총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부산시 내 신중년 인구가 약 7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4.7%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경험과 역량을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서대학교 50+생애재설계대학 이차전지 코인셀 실습실 전경. <사진: 동서대학교 제공>교육 과정은 산업 변화 흐름을 반영해 구성됐다. 드론 제작과 항공촬영,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디자인,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부터 문화예술, 도시농업, 패션, 요리 등 생활 밀착형 분야까지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동서대학교의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부산경상대학교의 AI·디지털 디자인 교육 등은 신산업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웰니스케어, 예방운동관리, 시니어 패션모델, K-푸드 조리 등 다양한 특화 과정도 마련돼 참여자 선택 폭을 넓혔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주 2회 운영되며, 연간 10만 원 수준의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부산시는 교육 이후에도 사후 관리와 일자리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참여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성과 공유대회를 열어 수강생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50+생애재설계대학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신중년의 삶을 재설계하는 예방적 복지 정책”이라며 “신산업 교육 도입을 통해 중장년층이 미래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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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25 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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