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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청 안 가도 된다”… 부산, 유학생 행정 원스톱 시대 연다 - 통합지원 허브’서 단체 지문등록 첫 시행… 정주형 유학도시 전환 시동
  • 기사등록 2026-03-24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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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사옥에 위치한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Study Busan Hub)’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단체 지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부산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행정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출입국청 방문 없이 외부 공간에서 단체 지문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유학생 유치 경쟁력 강화에 기대가 모인다.


부산시는 지난 20일부터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사옥에 위치한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Study Busan Hub)’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단체 지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협력해 추진되는 것으로, 대학 외부 공간에서 외국인 등록을 위한 지문 등록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대상은 부산대, 동의과학대, 부산여자대 신입 유학생 300여 명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지정된 시간에 방문하면 별도의 대기 없이 신속하게 등록 절차를 마칠 수 있다. 기존에는 중구 소재 출입국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컸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향후 대학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출입국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동의대 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지문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개소한 통합지원 허브는 상담, 교육, 취·창업 지원 등 유학생을 위한 종합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생활·의료·금융 상담은 물론 한국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향후 금융 상담, 보건 교육, 문화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채용박람회와 지역 행사 연계를 통해 유학생의 지역 정착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학과 유관기관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단순한 유학생 유치를 넘어 ‘정주형 인재 확보’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외국인 등록과 비자 문제는 유학생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처리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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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24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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