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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 6개 문화 영역 특강 및 체험과 창작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0-01-14 0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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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CJ그룹은 지난 1 11~12일 각각 CGV용산과 동대문 DDP에서 CJ도너스캠프청소년 문화 동아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문화를 꿈꾸는 청소년, CJ라는 꿈지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고등학생과 학교청소년기관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CJ 임직원업계 전문가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CJ도너스캠프청소년 문화 동아리’는청소년들이 문화교육을 통해 창의력인성 등을 키우고미래유망분야 중 하나인 문화산업에 진로 차원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 9월 공모로 선발된 12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나영석윤제균신승훈김문정김병필한혜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와 CJ 임직원 포함 업계 전문가대학생 봉사단 등 총 220명의 멘토단과 함께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CJ제일제당 외에도 CJ ENM, CJ CGV, CJ푸드빌, CJ올리브영 등이 교육 커리큘럼 개발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청소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더했다.


11~12일 쇼케이스 무대는 그 동안 다양한 문화특강체험창작활동을 하며 키운 꿈과 가능성을 다채롭게 펼쳐낸다는 의미에서 ‘프리즘’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11일에는 CGV용산에서 나영석 PD, 윤제균 영화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 부문 동아리 7개 팀의 작품과 영화 부문 5개 팀 작품 상영이 이루어졌다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10대들의 트렌디한 감각과 멘토들의 도움으로 더해진 노련미가 어우러진 총 12편의 단편영화방송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에 관객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동아리 친구들과 15분짜리드라마 ‘이짝으로 와보랑께를 제작한 이민경(동화고, 18양은 “늘 관객 입장에서 보던 영화관 대형 스크린에 우리 작품이 걸린 게 너무 신기했다실제 방송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분들의 특강멘토링을 통해 방송 콘텐츠 제작자의 꿈을 더 구체화할 수 있었고 이번 쇼케이스로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무대는 전체적으로 하얀색 벽면인 DDP 알림관 특성에 맞춰청소년들의 개성과 꿈을 프리즘을 통과한 여러 컬러의 빛들로 표현함으로써 시각 효과와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했다참가 청소년들은 공연 5개팀과 음악 부문 9개팀의 경우 무대 퍼포먼스로패션/뷰티 부문 5개팀은 패션쇼로요리 부문 5개 팀은 요리 케이터링의 형태로 자신의 창작물들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마스터 멘토를 맡은 김문정 음악감독신승훈 프로듀서,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김병필 총괄셰프도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음악 부문 마스터 멘토를 맡았던 신승훈 프로듀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소년 소녀들이 무대에 있었고 자기 일처럼 그들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준 대학생 멘토들과 전문가 멘토들이 있었고있어준 것 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말에 행복했던 제가 있었다" "이 무대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모든 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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