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12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2050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시민과 단체들의 혁신적인 친환경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12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에너지 절약, 저탄소 소비, 친환경 수송, 순환경제(자원순환), 탄소흡수원 보호 등 부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탄소중립 5실천’ 운동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공모에 접수된 총 38개 사례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본선 진출 팀이 무대에 올라 생생한 실천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 심사 결과 ‘주민참여’ 부문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은 주민 주도로 자원순환 환경교육과 마을 정화 봉사를 펼친 ‘영도구 지구지킴이 어스맘’이 차지했다. ‘기관참여’ 부문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은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친환경 실천 교육을 선보인 ‘남구 무지개유치원’에 돌아갔다.
시상(좌 주민부분, 우 기관부문) 기념촬영.이들 최우수 2팀은 오는 12월 열리는 ‘부산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워크숍’에 공식 초청돼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 밖에 우수상 4팀(각 200만 원)과 장려상 6팀(각 100만 원)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오감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버려진 폐잠수복을 재활용한 파우치 제작, 폐현수막을 활용한 시 소통캐릭터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커피 찌꺼기(커피박) 화분 식재, 제로웨이스트 수제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업사이클링 체험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환경 동화 북토크가 함께 진행됐다.
문정주 부산시 기후환경정책국장은 “2050 탄소중립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이고 작은 실천”이라며 “우수사례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공유해 시민이 주도하는 녹색 생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