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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 벡스코서 개막 - 15개국 170곳 참가… 600개 부스 규모 - 국내 대형 4대 조선소 및 기자재사 총출동 - 수출상담회·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병행
  • 기사등록 2026-10-12 0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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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탈탄소와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조선·해양플랜트 및 해양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Offshore Korea 2026)」포스터.부산광역시는 산업통상부와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Offshore Korea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전 세계 15개국 1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며, 기업 부스 443개를 포함해 컨퍼런스 등 총 600개 부스 규모로 웅장하게 꾸려진다. 


특히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J중공업 등 국내 대표 메이저 조선 4사가 대규모 부스로 참가해 첨단 건조 기술과 해양플랜트 솔루션을 선보이며, 조선소 임직원의 단체 참관을 통해 지역 기자재 기업들과의 구매 및 기술 협력 기회를 대폭 넓힐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OKTC 2026)가 함께 열린다.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6개 세션 26건의 주제 발표를 통해 해양에너지 시장 전망과 탄소중립, 해양 AI 및 자동화 기술, 영·미 글로벌 협력 방안 등 글로벌 핵심 어젠다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집중 가동된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연계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40여 개사와 국내 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해 1:1 맞춤형 수출 상담과 현장 계약을 타진한다. 이와 함께 해양산업의 AI 전환을 체감할 수 있는 'AX 특별관' 운영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대학 연계 취업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산업전이 글로벌 친환경 전환과 AI 물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기술 교류의 장이자, 국내 기자재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도약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부산을 세계 해양에너지 혁신과 국제 협력의 중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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