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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AI 시민비서’ 도입 - 콘텐츠 중심 3단 화면 개편 - 사투리 음성 AI 비서 시범운영 - 큰글씨·쉬운말로 취약계층 배려
  • 기사등록 2026-10-07 07: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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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이 시정 정책과 복지 혜택을 한눈에 찾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대표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부산시는 대표 누리집 메인 화면을 콘텐츠 중심의 3단 구조로 새 단장하고, 24시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시민비서’를 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100일 비상조치 홈페이지(www.busan.go.kr/minsaeng100)새롭게 개편된 부산시 대표 누리집(www.busan.go.kr)은 기존 이미지·영상 중심 배치에서 벗어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화면 좌측에는 이용 빈도가 높은 청년·육아·소상공인 등 핵심 서비스를 배치하고, 중앙에는 주요 정책과 행사 배너를, 우측에는 최신 공지사항과 공식 SNS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노출해 시정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7일부터 첫선을 보이는 ‘AI 시민비서’는 청년·문화·관광·체육 등 생활 밀착형 지식 데이터를 확충해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외형을 적용한 데다 표준어와 부산 사투리 두 가지 음성 기능을 탑재해 친근감을 더했다. 시는 시범 운영 동안 데이터 분석과 정확도 고도화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서비스도 강화했다. 고령층을 위한 ‘큰글씨 서비스’와 복잡한 행정 용어를 쉽게 풀어쓴 ‘쉬운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복지 정보는 자격 요건과 절차를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지난달 개설된 ‘민생 100일 비상조치’ 전용 누리집과 연계해 시민·소상공인·배달기사 등 맞춤형 16개 정책의 상세 내용을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 페이지로 즉시 연결하는 원스톱 기능도 지속 지원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시민들이 주요 정책과 혜택을 보다 쉽고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디지털 소통 창구로 탈바꿈했다”라며 “누구나 소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절하고 투명한 디지털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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