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6년 8월 기준 주택통계와 2025년 주택건설실적(인허가·착공·준공) 확정치를 9월 30일 공표했다.
국토부, 2026년 8월 주택통계 및 2025년 주택건설실적 확정치 발표
8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만 5,470호로 전년 동월 대비 105.6% 증가했으며, 8월까지의 누적 실적은 9만 6,056호로 전년 동기보다 5.4% 늘어났다. 서울 지역 8월 인허가는 전년 동월 대비 604.4% 급증한 1만 1,306호를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의 8월 인허가는 6,137호로 전년 동월 대비 36.6% 감소했고, 누적 실적 또한 6만 7,879호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도권 착공 실적은 8,845호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했으나 누적 실적은 1.5% 증가했다. 서울의 8월 착공은 1,172호로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고, 비수도권 착공은 9,168호로 전년 동월 대비 22.5% 증가했다.
8월 수도권 분양 실적은 1만 4,587호로 전년 동월 대비 40.6% 증가했으나 서울 지역은 1,473호로 2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 분양은 2,708호로 전년 동월 대비 57.1% 감소했다.
준공 실적의 경우 8월 수도권은 8,871호로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했으나 누적 실적은 21.6% 감소했다. 서울의 8월 준공은 4,714호로 전년 동월 대비 178.1% 증가했고, 비수도권 준공은 6,280호로 30.9%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8월 말 기준 6만 9,134호로 전월 6만 8,217호 대비 1.3% 증가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2만 8,080호로 전월 대비 3.7%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8월 4만 8,359건으로 전월 대비 23.5%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은 19만 9,204건으로 전월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토부는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도입한 `잠정치-확정치` 방식을 통해 2025년 주택건설실적 확정치를 발표했다. 준공 실적의 경우 중복 집계 문제를 방지하고자 최초 사용승인 일자 기준으로 집계 방식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준공 실적의 경우 잠정치 생산 시 일부 중복 물량이 계상되는 문제가 제기되어, 2025년 10월 통계부터 최초 사용승인 일자를 기준으로 집계하도록 개선하여 보다 정확도 높은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공표되는 월별 통계에서는 준공 실적의 중복 집계 문제가 해소되어 잠정치와 확정치 간의 차이가 최소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