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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밤하늘, 가을빛 드론쇼 펼친다 - 10월 매주 토요일 2회 공연 - 개천절·17일 레이저 특별공연 - 문화유산부터 우주·신화까지
  • 기사등록 2026-09-29 12: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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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광안리 밤하늘이 1,100대 드론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이야기로 물든다.


부산 수영구는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와 9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10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운영시간이 적용되며, 개천절인 10월 3일과 17일에는 드론과 레이저가 결합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20월 프로그램 안내.10월 3일에는 ‘찬란한 유산’을 주제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지혜, 나라를 지켜낸 역사의 순간들을 밤하늘에 표현한다. 특히 화려한 레이저 연출을 더해 문화유산의 의미와 감동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10월 10일에는 ‘10월, 부산에 가면’을 주제로 가을 부산의 매력을 담는다. 낭만적인 가을 풍경과 흥겨운 음악, 영화, 먹거리 등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드론으로 표현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 17일 ‘차원의 정거장’에서는 시공간을 넘어 미지의 우주로 떠나는 여행이 펼쳐진다. 차원의 문을 통과해 우주철도를 따라 펼쳐지는 환상적인 여정을 역동적인 드론으로 표현하고 레이저쇼를 더해 우주여행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한다.


10월 24일에는 ‘숲의 멜로디’가 광안리 밤하늘을 장식한다. 방울꽃이 피어난 신비로운 숲을 배경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여우와 개구리 합창단 등 숲속 친구들이 등장해 동화 같은 음악회를 연출한다.


10월 마지막 토요일인 31일에는 ‘트로이의 신화’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고대 신화를 배경으로 트로이 전쟁과 거친 바다, 세이렌의 유혹을 헤쳐 나가는 영웅의 여정을 드론으로 표현해 웅장한 신화의 세계를 선보인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 문화유산부터 부산의 매력, 우주여행과 고대 신화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두 차례 레이저쇼를 비롯해 매주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한 만큼 광안리에서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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