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 교육특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협력 거버넌스와 예산 집행, 사업 성과 등 주요 평가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가운데 SW·AI 교육 거점센터의 체험 중심 상시 운영체계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도 교육특구 시범사업 성과평가(연차점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실시된 2024년도 교육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부산은 2024년 2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교육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후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학력 향상과 디지털·AI 교육, 직업계고 체제 개편, 방과후학교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는 교육특구 시범사업 2차년도인 2025년의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산은 ▲협력 거버넌스 운영 ▲특별교부금 및 지방비 예산 집행 ▲당초 계획 대비 성과 달성 정도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SW·AI 교육 거점센터가 부산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됐다.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체험 중심의 교육을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AI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특구 사업의 성과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교육자원과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청과 부산시, 교육지원청, 대학 및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2년 연속 A등급은 교육청과 부산시, 교육지원청,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부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축적된 교육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교육격차를 줄이고 부산의 다양한 자원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하는 교육혁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