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재조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재조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해운대구는 지난 14일 지적재조사팀을 신설했다. 지적재조사는 오래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첨단 측량기술과 디지털 방식으로 조사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사업이다.
특히 해운대구의 지적불부합지는 1만8,072필지로 부산시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이로 인한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신설된 지적재조사팀은 토지의 실제 현황을 조사하고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전담한다. 구는 전담팀 신설을 통해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토지 경계에 대한 주민 불편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운대구는 중동2지구와 송정1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신규 사업지구 선정을 위한 사전 조사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팀 신설은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행정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