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전경.창원특례시가 지역 제조업의 경영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하기 위한 경제지표조사에 나선다.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제조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지역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창원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1,0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창원시 제조업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지표조사는 창원시가 2019년 경남 최초로 개발·작성한 지역 통계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지역경제의 변화 방향을 파악하고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격년으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비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기본현황을 비롯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창원시 자율항목 등 6개 부문, 3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경제 여건의 변화가 창원지역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인력과 경영 상황, 업종별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시가 채용한 통계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도 가능하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시스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의 보안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분석과 검토를 거쳐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조사 결과를 지역 제조업의 현황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조숙남 창원시 디지털정책담당관은 “경제지표조사는 창원 제조업의 실제 경영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