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전환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에너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환경교육을 마련한다.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16일 오전 7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홀에서 지역 기업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인 조찬세미나 연계 환경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42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 포스터.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전환이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기업인들이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에너지 경쟁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지역 기업 경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와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참여한다.
특강은 기후변화와 환경정책 분야 전문가인 이태동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에너지 경쟁력’을 주제로 기업이 직면한 기후·에너지 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기후위기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비롯해 ESG 경영과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 기업의 대응 전략 등을 기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이태동 교수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연구위원, 기후적응 리빙랩 사업단장, 연세대학교 기후변화 연구교육 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기후변화와 환경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단순한 환경 규제가 아닌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인식하고, 에너지 효율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은 이제 환경 분야만의 과제가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영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가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기업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