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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지역건설업 상생협력 본격화… 공동도급·하도급 확대 추진 - 건설사·지자체·건설협회 한자리 - 지역업체 참여 확대 위한 TF 구성·제도 개선 논의
  • 기사등록 2026-07-21 16: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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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2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BJFEZ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대규모 개발사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에 나섰다. 건설사와 사업시행자, 부산시·경남도, 대한건설협회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도급과 하도급 확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 TF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2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BJFEZ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남·부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DL이앤씨㈜, 디엘건설㈜, 대방건설㈜, 한신공영㈜, ㈜에이치제이중공업, ㈜부영주택 등 주요 건설사를 비롯해 개발사업 시행자,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대한건설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BJFEZ 개발사업 및 지역업체 참여 현황 ▲경상남도·부산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건설업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지역업체 정보 제공 확대와 협력업체 등록 지원, 대·중소 건설사 간 교류 활성화,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난 4월 시행된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으로 지역제한입찰 적용 대상이 추정가격 100억 원에서 150억 원 미만 공사까지 확대됐지만, 실제 발주 물량은 지역 건설업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경자청은 향후 추가 사업 추진 시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도급사가 지역업체에 시공 경험과 실적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자청은 앞으로 경상남도와 부산시, 사업시행자, 건설사, 대한건설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체 부서별 TF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라며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보다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원도급사, 지역건설업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공동도급과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건설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는 현재 개발사업 6건, 기반시설사업 6건, 대규모 건축 인허가 8건 등 총 20개 사업, 약 2조486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연계한 산업·물류 기능 확충과 항만배후단지 조성,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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