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동군수는 지난 9일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 옥종면양수발전추진위원회 윤재희 위원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옥종 양수발전소 예정지를 방문했다.하동군이 총사업비 1조5천억 원 규모의 옥종 양수발전소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한국남부발전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예정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지난 9일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 옥종면양수발전추진위원회 윤재희 위원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옥종 양수발전소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상·하부 예정지를 둘러본 뒤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공모에서 하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민선 9기 핵심 현안사업으로 반드시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주는 36가구 주민들이 지역의 미래와 후손을 위해 전원 찬성이라는 큰 결단을 내려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하동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종 양수발전소는 발전용량과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경제성이 충분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치 가능성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정부와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 설득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에 총사업비 1조5천억 원을 투입해 700MW급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하동군과 한국남부발전,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국가 공모사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하동군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건설기간 8년과 운영기간 50년 동안 특별지원금 등 총 783억 원 규모의 지역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상주 인력 유입에 따른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확대 등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하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투자 유치의 어려움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옥종 양수발전소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하동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국가사업인 만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 하반기 신규 양수발전소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결의대회와 정부 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