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7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전재수 시장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만나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부산 중국 총영사를 만나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경제·통상과 해양,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오랜 교류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부산시는 지난 7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전재수 시장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만나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부산을 찾아준 진일표 총영사를 환영한다"며 "부산과 중국은 경제·통상은 물론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현황을 소개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993년 상하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선전과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6개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닝보와 칭다오 등과도 해양·경제 분야 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
부산시는 지난 7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전재수 시장(우측)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만나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전 시장은 특히 중국 관광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 관광객은 부산 관광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부산에서 열린 세계적인 문화행사 등을 계기로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중국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예방하는 외국 공관장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은 중국 여러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세계적인 항만도시이자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했다.
또 "많은 중국인 주민과 유학생이 부산에서 생활하고 있어 인적 교류 기반도 매우 탄탄하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경제·통상, 해양,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는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시민 간 상호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