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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환적물류 '스마트 혁신' 속도… BPA, 운송시스템 고도화 본격화 - 7~9월 환적운송시스템(TSS) 집중운영 - 터미널·운송사 협력 강화·4억 원 인센티브로 현장 참여 확대
  • 기사등록 2026-07-02 12: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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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관계자 대상 환적운송시스템 인센티브 설명회 현장.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환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업계가 함께하는 스마트 물류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오는 9월까지 환적운송시스템(TSS) 집중운영기간을 운영하며 시스템 안정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총 4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통해 현장의 참여를 확대해 부산항 운영 효율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환적운송시스템(TSS·Transshipment Transportation System) 집중운영기간을 운영하고 부산항 전 부두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일 부산항 이용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사를 대상으로 환적운송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시스템 운영 방향과 인센티브 제도를 공유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환적운송시스템(TSS)은 컨테이너 운송차량이 부두에 진입하면 작업 상황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배정하는 통합 운송관리 시스템이다. 운송 동선을 줄이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부산항의 환적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부산항 전 부두에 도입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집중운영기간 동안 터미널 운영사와 선사, 운송사 등 항만 물류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항 신항 전경(7부두 상공에서 바라본 컷)집중운영기간에는 각 터미널별 전산 및 운영 담당자가 시스템 지원 업무를 전담하며, 부산항만공사는 24시간 문의 대응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시스템 개선 사항을 신속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시스템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한다.


일정 기준 이상의 시스템 이용 실적을 달성한 부산항 이용 운송사를 대상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며, 개별 운송사의 그룹오더(Group Order) 실적을 기준으로 지원 규모를 차등 적용한다.


공사는 인센티브 제도가 운송업계의 자발적인 시스템 참여를 유도하고 환적운송시스템의 조기 정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집중운영기간 동안 시스템 고도화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환적운송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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