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시스템과 투명한 인사 운영을 바탕으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 부산지역 공사·공단 가운데 유일한 성과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채용 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갱신하며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이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6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 과정에서 학연·지연·성별 등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23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투명한 채용 체계를 구축하고 구직자들에게 신뢰받는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왔다.
특히 올해 갱신 심사에서는 전년보다 1.38% 상승한 총점 830.9점을 기록하며 채용성과, 채용운영, 채용시스템 등 3개 분야 9개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경영진의 공정채용 의지와 실무진의 체계적인 운영 노력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 중심 평가체계를 기반으로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공기업의 모범적인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채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며 “구직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4년 연속 인증을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채용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지역 공기업의 ESG 경영과 인재 채용 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