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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타고 부산여행… 부산교통공사,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연다 - 7월 17일 개막… 기간한정 승차권·스탬프랠리·테마열차 등 체험형 콘텐츠 확대 - 부산역·전포역·광안역 등 5개 역사 중심 운영… 지역기관 협업으로 관광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6-06-18 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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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부산도시철도가 포켓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변신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가 한층 확대된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으로 돌아와 기간한정 승차권과 테마열차, 스탬프랠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부산교통공사는 포켓몬코리아와 함께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국 철도기관 최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in 부산’의 후속 행사로, 콘텐츠와 규모를 대폭 확대해 마련됐다.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 포스터지난해 행사 기간 동안 포켓몬 기간한정 QR 승차권은 약 21만 장이 판매됐으며, 도시철도 이용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운송수입은 2.8% 증가했다. 부산역과 전포역, 광안역 등 주요 행사 역사의 이용객도 평균 10% 이상 늘어나는 등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역사별로 다른 디자인의 한정 승차권과 포켓몬 음성이 나오는 개찰구 등 도시철도 인프라와 결합한 콘텐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행사는 부산역과 범내골역, 전포역, 광안역, 센텀시티역 등 5개 역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포켓몬 디자인 기간한정 QR 승차권 판매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스탬프랠리, 포켓몬 테마열차,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포켓몬스쿨’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포켓몬스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포켓몬 카드 게임의 기초 규칙과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포역과 광안역, 센텀시티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통공사와 포켓몬코리아가 공동 기획하고, 벡스코(BEXCO), 부산시설공단,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상생형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행사에 앞서 벡스코는 오는 28일까지 ‘포켓몬 그림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으며, 8월 1일에는 벡스코에서 ‘포켓몬 카드 게임 부산교통공사 배틀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올해는 지역 여러 기관과 협력해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부산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포켓몬과 함께 도시철도를 타고 부산 곳곳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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