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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자청, 여성기업 현장으로… “산업현장 목소리 직접 듣는다” - 국제산업물류도시 여성CEO단지 간담회 개최 - 제조·부품 여성기업 성장 지원 및 현장 애로 청취
  • 기사등록 2026-05-22 13: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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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21일 부산 강서구 경성산업을 찾아 김경조 대표(왼쪽 네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지역 여성기업과의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경자청은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여성CEO단지를 찾아 여성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조·부품·소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여성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여성CEO단지 내 경성산업을 방문해 여성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들의 경영 현황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성산업 김경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 고정자 신신이앤지 대표, 이은주 동하기전 대표 등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기업 운영 현황과 제조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기업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 기업인들도 인력 문제와 산업환경 변화, 기업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현장 중심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 조성된 산업·물류 복합단지로 첨단 물류와 제조 기능을 연계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산업거점으로 꼽힌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21일 부산 강서구 경성산업을 찾아 김경조 대표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여성CEO단지는 여성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된 특화단지다. 현재 제조·부품·소재 분야 여성기업들이 입주해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경성산업은 1997년 설립된 지역 여성기업으로 산업용 표면연마제(Shot Ball)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 기계부품 산업 등에 사용되는 표면처리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극미소 표면연마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제조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조 대표는 부산벤처기업협회 협회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여성기업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김 대표는 “표면연마제 시장에서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이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지역 제조업과 산업현장을 지탱하는 여성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방문과 기업 간담회 등 소통 중심 행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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