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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상공인 금융 숨통 틔운다… 새마을금고와 150억 지원 - 최대 1억 보증·금리 우대… 89개 지점 참여로 ‘생활밀착 금융’ 강화
  • 기사등록 2026-03-25 23: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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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금고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울산시가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서며 지역 금융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통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금고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창구를 확대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밀착형 금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선곤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 박부환 울산 새마을금고 통합이사장협의회장,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진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지역 22개 새마을금고와 89개 지점이 새롭게 자금 취급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기존 10개 금융기관에서 11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원 마련을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역 금고는 총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운용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보증비율 100% 적용과 함께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부담 없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뿌리를 이루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체감도 높은 금융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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