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6년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부산형 워케이션’ 조감도.부산시가 ‘부산형 워케이션’ 모델로 전국 공모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체류형 관광 시대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도심과 자연을 결합한 업무·휴식 환경과 높은 관광 경쟁력이 인정되며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24일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6년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사업에서 ‘부산형 워케이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체류형 관광 모델 발굴을 목표로 진행된 국책사업이다.
부산은 서면·발표·현장실사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특히 ▲도심과 해양·자연이 어우러진 업무 환경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 ▲도시 전반에 구축된 업무 인프라 등이 핵심 강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상권과의 연계, 생활 인구 유입 전략, 축적된 운영 경험 등 실효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시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확장의 발판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협력해 기업 단위 워케이션 유치를 확대하고, 해외 디지털 노마드까지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확보된 예산은 참가자 유치와 프로그램 고도화에 집중 투입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공공과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선정은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도시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글로벌 직장인들이 가장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