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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급감·신용 하락도 다시 뛴다”…부산, 소상공인 점프업 시즌2 가동 - 사전진단부터 금융지원까지 원스톱…최대 400만 원 사업화 자금·보증료 전액 지원
  • 기사등록 2026-03-03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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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부산신용보증재단이 경영위기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는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시즌2를 본격 가동한다. 디지털 사전진단을 도입해 지원 대상을 정밀 선별하고, 사업화 자금과 금융비용 지원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매출 감소와 신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부산시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1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즌2 사업은 기존 지원의 미비점을 보완해 신청부터 선정까지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재단 자체 플랫폼 ‘보증드림(App)’을 통한 사전진단 체계 도입이다. 신청 희망자는 반드시 앱을 통해 신용보증 결격 사유를 확인해야 하며, 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전용 누리집(부산토탈패키지.kr)에서 본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필터링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선정의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선정 기업에는 ▲교육 ▲컨설팅 ▲사업자금 ▲금융지원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교육은 마케팅·노무·법률 등 실무 중심 6시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타 지원사업과의 교차 수강이 가능해졌다. 비대면 교육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인다.


컨설팅은 전문가 1:1 매칭 방식으로 2~3회 무상 제공되며, 인사·법률·계약·세무 등 전문 분야 추가 상담도 지원한다.


사업자금은 서류 심사를 거쳐 업체별 2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전용 보증상품을 연계할 경우 보증료 전액 지원과 1.5% 이차보전 혜택이 제공돼 금융 부담을 낮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 소재 소상공인으로 ▲매출 10% 이상 감소 기업 ▲대위변제·채무종결 등 보증사고 정상화 기업 ▲3년 이내 폐업 후 재창업 기업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고용 유지·창출 기업이나 신용회복위원회 성실 상환자, 재단 재도전 교육 수료자 등은 서류전형에서 최대 5점의 가점을 받는다.


사전진단은 3월 3일부터 26일까지 ‘보증드림(App)’에서 진행되며, 적격자에 한해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다만 중복 수혜는 제한된다. 2025년도 동일 사업 참여자 및 중도 포기자, 재단의 ‘소상공인 새출발 응원패키지’ 수진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구교성 이사장은 “시즌2는 지원 항목 간 연계성을 강화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개선 효과를 높였다”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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