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국민들의 의견을 항만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부산항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활동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자격 제한은 없으며, 부산항과 BPA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민 평가단으로, 부산항 서비스와 운영 전반에 걸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BPA가 추진한 혁신사업에 대한 평가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눈높이 혁신 모델 구현을 위해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하게 됐다"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해 부산항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원 방법은 BPA 누리집(www.busanpa.com) 또는 SNS 채널에 게재된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활동 내용은 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