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3월 '지역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지역 3개 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정구에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해양환경 교육 및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물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도구에서는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메모리즈 볼런투어'가 열렸다. 이는 자원봉사의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투어로, 봉사자들은 지역의 명소를 탐방하며 자원봉사 정신을 고취시켰다. 부산진구에서는 펫티켓 교육과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금정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비가 내려 쌀쌀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역봉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지역봉사단의 명칭을 '두근두근 지역봉사단'으로 변경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